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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상'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3.21 Slumdog Millionaire 슬럼독 밀리어네어 (스포일러듬뿍) (6)
  2. 2009.02.23 WALL-E 아카데미상 수상! (10)

Slumdog Millionaire 슬럼독 밀리어네어 (스포일러듬뿍)

주의 : 듬뿍 담긴 스포일러 


오늘 CGV에 가서 아카데미를 휩쓴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실체를 알기 위해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를 본 저는 감동을 받았고 그래서 아주 주관적인 시선에서 솔찍하게 허접한 글솜씨로 감상문을 써보려합니다.

(예고편 스크린샷 중)

영화는 한 소년이 심문과 고문을 받는 장면이 나오면서 시작합니다. 그때부터 영화는 주인공에게 무슨 일이 앞에 일어났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겠죠. 사실 주인공(소년)은 사기죄로 잡혀가 심문을 받고 있었던겁니다.
백만장자 퀴즈쇼 프로그램에 출연한 주인공 자말의 이야기가 펼쳐지죠. 저는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이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의 구성이 맘에 들었습니다. 퀴즈쇼와 심문 받는 장면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이야기합니다. 지루하지도 않는데다 신선한 시도인 것 같습니다. 또한 이 영화는 다른 미국이나 영국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도의 배우들과 인도를 배경으로 삼고 있습니다. 책이 원작이라 책의 배경을 당연히 따라갔겠지만 말이죠.
어찌되었든 심문자들은 하나 하나 그의 방송을 다시 틀어보며 자말이 푼 문제 하나하나에 어떻게 맞췄는지를 묻습니다. 그 대답은 영화의 전개되는 내용이 대신합니다. 여기서 잠시 밖으로 새는 이야기가 하나 생각났는데요, 영화 장면중에 자말의 어린시절에 좋아했던 인기 스타가 마을을 방문했을때 하필 볼일을 보고 있었는데 형인 살림이 자말을 화장실에 가둡니다. 결국 자말은 똥통으로 점프하여 탈출합니다. 온몸에 똥이 묻은 상태로 그 스타(이름이 벌써부터 가물가물ㅠㅠ)에게 달려가 여러 사람들에게 똥을 묻히며 사인을 받습니다. 후에 그 사인을 형 살림이 팔아버리죠. 그 뒤에는 자말과 살림의 어머니가 죽고 가족없이 자말과 살림은 해매다 나쁜어른(처음에는 착한척하는...)들을 만나고 속아 넘어가 자신들이 스타가 될줄 알고 기뻐하는데 알고보니 아이들의 눈을 지지거나 손을 지지면서 돈벌이를 시키는 악한이들이였습니다.... ... ... 사랑하는 여자인 라티카도 나중에 만나지요. 러브 스토리도 적당히 감동있게 (너무 러브 스토리를 짙게 다루지 않으면서 강조하는) 잘 만든것 같습니다. 누구나 삶을 살면서 사랑을 하죠... ...

너무 스포일러만 짙고 느낀점이 부족하네요.
지금부터는 느낀점을 많이 이야기하죠.(이래서 제가 국어 문장 실력이 많이 부족한거죠 ㅠㅠ)

여튼 영화는 한 소년의 인생, 즉 빈민가 소년이 백만장자가 되기까지를 완벽한 구성으로 그려냈습니다. 개인적으로 2009년 들어 본 영화중에 유일하게 손에 땀을 쥐게 했네요.
퀴즈쇼를 볼때의 감동과 비슷한 느낌의 감동을 받았는데, 그 감동의 크기는 다르더라구요.
사실 무한도전 Korean Dol+i 특집을 보고 싶었지만 슬럼독 밀리어네어를 선택한 것을 영화가 끝날때 정말 잘 선택했다는것이 뼈져리게 느껴지더라구요. 비교조차 할 수 없는데 지금 비교하고 있는것도 웃길 정도네요.^^;

자말이 어떻게 백만장자가 되었을까요? 
속임수, 운, 천재...

그것들은 부차적인 것이라는 것을 영화는 말해줍니다. 영화는 그 답이 정해진 운명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사소한 일들조차도 복잡한 운명속에 들어있는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삶의 그 순간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도 영화는 말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사람들에게는 정해진 운명이 정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영화를 보면서 생각한 이 영화를 한 문장으로 말하면
"개천에서 용났다." , "될놈은 된다."
이런 말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ㅋ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글은 거의 잡담수준인 저질 글솜씨의 소유자 레오파드군의 글입니다.))

그리고 배우들도 연기력이 뛰어났습니다. 특히 아역들의 활약과 주인공 자말을 맡은 배우도 처음 보는 인도사람이지만 외모도 괜찮고 연기도 잘 하는 것 같았습니다. 훌륭했습니다. 어쩌면 배우들도 영화와 비슷한 심정을 느껴보고 자라서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봅니다...

이 영화는 어려운 지금의 시기를 겪고있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슬럼독'으로 느끼지 않게 하는 것 같습니다.
각자의 운명을 믿고 열심히 살아갈 수 있게 하는 하나의 활력소가 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위기를 위해 도움이 되는 영화였음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를 아카데미가 선택한 것 같습니다.
솔찍히 이 영화가 아카데미를 휩쓴 것도, 속임수이였을까요? 운이였을까요?

제 생각은 이 영화가 만들어진 것도 아카데미에 선택된 것도 운명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 

마지막으로 강력추천 드립니다.


슬럼독 밀리어네어 예고편


Jai Ho (엔딩 크레딧) 가사도 좋고 중독성도 있는 주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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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L-E 아카데미상 수상!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월E가 아카데미 최우수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했습니다.
저로써는 극장에서만 18번을 볼 정도로 푹 빠졌던 영화인데요,
정말 대단합니다, 픽사.

작품상 수상한 영화는 국내개봉을 안 해서 모르겠구,
두번째로 많이 싹쓸이한 작품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였던데, 제가 어제 봤는데 정말 훌륭한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전체 수상 내용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어쨌든 월-E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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