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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10 iPhone 3GS와 함께한 미술관학습 (10)
  2. 2009.02.07 중 3 이 된다 (23)

iPhone 3GS와 함께한 미술관학습

나는 중3이라 기말고사가 이미 끝난 상태.
하지만 중1,2학년은 기말고사가 한창!
1,2학년이 기말고사를 보는 기간 동안은 우리 3학년은 현장 체험 학습을 가는것이다.
오늘의 학습장소는 과천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이다.

나는 아이폰으로 우리동네 지하철역에서 대공원역까지의 경로를 iKorway를 통해 알아본 다음 출발했다.
충무로 역에서 친구를 만나 함께 동행했다.
친구에게 가면서 아이폰을 보여주자 신기하다는 말을 연발한다. (내 기계 자랑같지만 자랑이 맞는듯ㅠㅠ)
니드포스피드를 실행하자 친구는 "이건 휴대폰이라고 부를 수 있는 영역을 벗어났어."라는 명언(?)을 내뱉었다.
아이폰이 정말 스마트한 스마트폰이긴 한가보다.
삼성의 카피를 인용하자면, "SMART GUYS LIKE iPHONE."ㅋㅋㅋ
그리고 놀라운 것 하나 더, 지하철 운행중에 지하철 안에서 iPhone 3GS의 GPS가 작동한다!
GPS가 안 될줄 알았는데 되는걸 보니 신기했다. 아쉽게도 나침반은 잘 안 되는듯했다.

그리고 나서 대공원에 도착해 걷다가 코끼리 열차를 타고 또 걸어서 미술관에 도착했다.
내성발톱을 앓고있는 내 발은 이미 그때부터 너무 힘들어했다.

도착해서 한 친구에게 아이폰을 보여주고는 내가 다운받은 수많은 App을 보며 놀라고 있을때,
또 다른 친구가 나타나 "이거 아이폰이야?"라며 누구꺼냐고 묻기 시작했다. 사용중이던 친구가 내것이라고 말하자 나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만이 유일한 우리학교 아이폰 유저인줄 알았는데
또 다른 어떤 친구가 아이폰을 가져왔다는 사실!
(이 얘기는 조금 있다가)

그리고는 미술관에서 백남준씨의 작품을 한번 찍어봤는데, 해상도나 진짜 사진 품질은 몰라도 친구 녀석의 디카보다 더 아름다운 사진이 찍혔다. ㅎㅎ 내가 사진을 잘 찍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아래 사진들이다. 보정은 단 한군데도 하지 않았다.


사진을 찍고 이제 오늘의 현장체험학습이 끝날 무렵,
며칠전부터 내게 학교에서 아이폰을 보여달라던 친구가 날 보고 아이폰을 보여달라길래 보여주었다.
"오 화이트네!"
라고 외쳤고
어딘가를 보며 내 아이폰을 들고 새하얀 뒷면을 비추었다.
그랬더니 저쪽에서 나랑은 친하지 않은 서로 잘 모르는 아이가 와서는 아이폰을 꺼냈다!
블랙 모델이였다. 처음에는 같은 3GS 모델인줄 알았는데 iPhone 3G였다.
순간 뭔지 모를 흐뭇함과 감동이 느껴졌다.
나중에 자세히 생각해보니 상단 상태표시바에 배터리 잔량 % 표시와 그 표시 설정버튼이 없었고 뒷면이 선택의 여지없이 구매한 블랙 색상이라는 것과 "iPhone"각인이 빛나지 않고 각인되어 있었던 것이다.
여튼 그 친구가 뭘 좀 아는 친구구나 라고 속으로 잠시 생각했다. ㅋㅋㅋ
그러면서 내가 2년간 기다린 것이 내 아이폰을 더 값진 것으로 만들어주는듯했다.
현장 체험 학습이 다소 지루했지만, 아이폰으로 형성되는 공감(?)같은 것이 재미있었다.

내일은 난타 공연을 보러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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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3 이 된다

이제 중3이 된다...
중3되면 공부도 더 열심히, 뭐든 더 열심히 해야겠다...
맥공부랑 C언어도 배울까 생각중이다.
아 참 기타도 열심히 치고...
그림도 더 열심히 그리고...
건강도 더 챙기고... (발가락 특히...)

정말 친구들과 즐거웠었는데...
나는 왠지 내 친구들에게 맥과 아이팟을 전파한 광신도로 기억될것 같다.(존경의 표하는 친구도 있었다눙 ㅠㅠ;;)
초딩때부터 난 그런 이미지였고, 맥 이야기를 친구와 나누며 대부분의 아이들이 이야기하는 주제보다 건전한 대화를 해온것 같다. 물론 친구들은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었다. 거기에 대해 친구들에게 고맙다.
(임모씨, 홍모씨, 조모씨, 연모씨 등등...)
나에겐 의리있는 진정한 친구들이 있다. 한학년 한학년 거듭하며 더 친밀해진다.
그래서 기쁘다.

케이머그에서 알게된 사람들과도 더 예의있게 지내야겠다.
내가 케이머그를 가입한게 초등학교 6학년생이였는데, 이제 중3이다...
잡스님을 존경한지도 이제 꽤 되었다. 한가지에 몰두하면 내가 빠지는 경향이 있는데...
살아오면서 이렇게 길게 좋아하는것도 처음이다.
아마 평생가려나 보다.
개인적으로 K님이 부럽다. 나도 K님 나이가 되면 애플과함께 내 배우자를 찾고도 싶다.

이 블로그는 내 소심한 성격에 친구들에게 노출되지 않고있다.
물론 친한친구들 빼고는 ㅋㅋ
2학년때는 건강이 안좋아서 1학기를 거의 못해 친구들과 조금 어색하다.
그래서 그런탓도 있다.

내 꿈에 대해도 생각해볼것이 많다.
난 디자인을 하고싶은데 요즘 많이 혼란스럽다.
디자이너중에서도 산업 디자이너가 되고싶은데, 요즈음 개나 소나 그림 배우면 디자이너라고 불리는 것 같다.
물론 훌륭한 디자이너도 많다.
여튼 그래서 정말 남들과 다르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열심히 나만의 개성을 찾으려 노력한다.
모방과 도용은 현재 나에게 적절히 필요한것 같다.
난 아직 많이 부족하다. 너무 너무 부족하다. 애플 스타일의 디자인을 선호하고 있어서
나만의 개성이 더 돋보이려면 더 노력해야한다.
그래도 나는 나만의 개성을 느끼고 키우려고 하고 있다.
시각디자이너도 괜찮을것 같고...
나중엔 프리랜서로 웹 디자인도 해보고 싶다. 디자인은 분야가 많기때문에 어느 디자인 분야든지 많이 부딪혀보는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여튼 부모님과 잘 상의해서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에 오를것이다. 난 확신한다.

애플은 내 꿈을 키워줬다.
정말 고마운 기업이다.
6살때 보았던 다섯가지 색의 iMac이 생생하다.
초등학교 3학년때 처음 보았던 호빵맥도 생생하다.
난 아마 그때부터 디자인에 대해 조금 흥미를 느낀것 같다.
그러다 아버지께서 주신 중고 3세대 아이팟은 나에게 거의 확고하게 디자이너가 되리라는 꿈을 키워줬다.
그때부터 스티브 잡스 서적을 읽으며 그 매력에 빠지고 조니 아이브도 알게되었다.
중3이 되는데 정부가 바뀌어서 고등학교 진학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유학을 나중에 가든지 어쩌든지 해야할것 같기도하다.

중3.
이제 공부 아니면 끝장인 분위기에 휩싸였다. 이 동네는 더 치열할것 같지만
우리학교는 그리 공부 열심히 하는아이가 많질 않다. 나를 포함해서..

3~5년뒤 나는 성인이 된다.
이 말이 정말 무섭게 다가온다. 고작 3~5년뒤라니.
무겁지만 이겨내고 자립심을 더 키워야겠다.
나에겐 아직 자립심이 충분히 채워지지 않은 것 같다.
꿈과 열정으로 10대 20대를 즐겁게 살고싶다.
열심히 살꺼다..
공부부터 열심히 하고봐야한다. 이젠 실천해야한다. 머쓱하다. 지금까지 주구장창 놀면서 자랐다.
그런데 갑자기 이런 얘기를 하는데, 책임을 질 수 있어야할텐데 말이다.
여튼 말이 길어지는거 같다.

훗날을 기약하며 이 포스트를 쓴다.


나의 미래를 믿으며.
09년 2월 7일 토요일.
규호.


요즘은 사진찍는것도 재미있다. 아직은 애플제품 심심할때 찍어보고 그런 수준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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